[월:] 2023년 05월

생명도 찍어내는 바이오파운드리

생명체를 반도체처럼 공장서 쾅쾅 찍어내면 어떨까? (실제로 반도체는 원자단위로 매우 섬세한 공정이다. 쾅쾅 단조 찍듯 하지 않는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 분야가 투입돼 효율과 속도와 비용을 혁신한다면 SF가 그냥 실현된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분야가 ‘합성생물학’이다. 디지털 기반 바이오 대전환이 시작됐다. 생명공학과 IT 등 타 기술의 융합이다. 인터넷의 보급과 발전만큼이나 폭발적 파급력이 있다. 이승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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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칼럼)방송국놈들이 청년미래를 박살 내고 있다.2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인터넷 커뮤니티 철칙이 있다. ‘친목질’ 금지다. 친목질이란 친한 무리끼리 위하며 타인을 배척하고 생태계를 장악하는 행위다. ‘우리끼리’ 행위는 근친교배로 기형을 낳고 썩어 문드러진다. 생명의 진화는 이종교배임이 이미 과학으로 증명됐다. 그런데 유독 우리 한국 방송계는 친목질이 ‘쩐’다. 채널을 아무리 돌려도 ‘그사람’만 나온다. 한 연예인이 뜨면 그 친구가 동반해 나오며 채널들을 점령해 나간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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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칼럼)방송국놈들이 청년미래를 박살 내고 있다.1

‘애 딸린 이혼녀에 구애하는 미남총각’ 최근 5년 사이 ‘이혼녀와 미남총각 연애(이하 이총애)’ 드라마가 부쩍 늘었다. 장사가 되기 때문이다. 드라마 한 시즌에 투입되는 자본은 수십~수백억 원. 타킷층에 적극 소구해야 본전 뽑는다. 여전히 미디어를 소비하는 계층이 ‘이총애’를 소비해주는 층일 테다. 그렇지만, 선을 넘었다. 지상파 방송허가는 만만하게 내 주지 않는다. 한 나라의 전파는 공공재다. KBS(한국방송공사), MBC(문화방송재단)는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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