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은 점차 부드럽고 유연하게 변한다
“기존 기계공학은 모터의 동력과 관절을 활용한 구동을 연구한다면, 저희는 사람의 근육과 뼈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구동기와 이것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KAIST 기계공학과 경규욱 교수가 이끄는 Human Robot Interaction 연구실이 소프트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통해 기존 로봇 공학의 한계를 넘어 인간과 기계가 안전하게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산업 현장의 로봇은 …